삼척 신리 너와집과 민속유물
삼척 신리 일대의 너와집은 굵은 소나무를 얇게 잘라 지붕에 얹은 전통 가옥으로, 과거에는 널리 분포했으나 현재는 일부만 국가유산으로 보존되어 있다. 너와집은 강원특별자치도, 함경도, 평안도, 개마고원, 울릉도 등 적설량이 많고 기온 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대부분 밭 전(田) 자형 겹집 구조로, 마루, 안방, 사랑방, 부엌, 외양간 등이 한 건물 안에 모여 폐쇄적인 구성을 이룬다. 이는 외부 노출을 줄이고 열 손실을 막기 위한 설계로, 가축을 맹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외양간도 집 안에 둔다. 내부는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후방에 다양한 방들이 배치되며, 출입문을 들어서면 봉당을 지나 각 공간으로 연결된다. 봉당은 현관 겸 실내작업 공간의 역할을 했다. 지붕에는 삼각형의 환기 구멍인 ‘까치구멍’이 있어 연기를 배출하도록 하며, 이는 경북 북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안방 등에는 난방과 조명을 겸한 ‘코클’, 벽체에는 조명을 위한 ‘두둥불’, 불씨 저장 공간인 ‘화티’도 설치되었다.
- 종류
- 역사유적지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주차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