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영재
모영재는 1931년에 건립된 평산 신씨 문중의 재실로, 고려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모영재(慕影齋)’는 영각(影閣)을 추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재실은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일(一) 자형 건물로, 홑처마 맞배지붕 구조를 갖추고 있다. 평면 구성은 좌측부터 2칸 온돌방, 1칸 대청, 1칸 온돌방 순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이 설치되어 있다. 좌측 2칸 온돌방은 실내에 두 짝 미서기문을 달아 공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건물 뒤편에는 1832년(순조 32년), 후손 신정위가 신숭겸 장군의 공덕을 기려 세운 신숭겸영각유허비가 세워져 있다. 모영재는 일제강점기 영남 지역 문중 재실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특히 건물의 지붕 형식이 향교 사당인 대성전과 같은 맞배지붕을 채택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매년 음력 9월 9일에는 평산 신씨 문중에서 합동 향사가 거행되고 있다.
- 종류
- 역사유적지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주차
-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