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111씨엠(111CM)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축조하며 백성들을 구호하기 위해 대유평이라는 이름의 둔전을 설치했다. 이 대유평은 수원 북부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평야 지대로, 수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60년대에는 산업화의 시작과 함께 연초제조창이라는 역할이 더해졌다. 수원 연초제조창은 1971년부터 2003년까지 1,500여명의 노동자들이 연간 1,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는 수원의 산업발전을 이끈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이 연초제조창은 담배 산업의 정체와 공장 자동화 및 집적화 등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축소되어 2003년 3월 14일을 마지막으로 가동을 중단했다. 그렇게 아무 쓸모 없이 방치된 후 20년, 조선시대부터 수원의 발전을 이끈 이곳의 역사를 보존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도시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해 담배 공장의 일부를 남겨 수원시민의 일상에 녹아든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 종류
- 전시관·미술관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 운영시간
-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
- 가능 (6시간 무료, 이후 10분당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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