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김참판댁
영동 김참판댁은 17세기 후기에 건축되었다고 전해온다. 이 집은 현재 안채와 별당형식의 안사랑채만이 남아있다. 또한 안채는 18세기 중엽, 안사랑채는 훨씬 뒤인 19세기 중엽에 지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무성한 팽나무 숲을 뒤로 안채가 자리하며 그 앞쪽으로 안사랑채가 직각으로 위치하는데, 담장을 앞뒤 좌우로 빙 돌려서 딴 공간으로 구분하며 쪽대문을 설치해서 사랑마당과 연결 지었다. 안채는 사대부 집에서 흔히 쓰는 ‘ㄷ’자형 구조로 부엌, 안방, 대청을 일직선으로 배열하는 남도방식을 취하고 있다. 양 옆의 날개 부분에는 부엌 옆으로 뜰아랫방이, 대청 옆으로 찬방과 윗방, 아랫방이 있다. 찬방은 조금 특이한 공간으로 안방 뒤의 골방에 만들기도 하는데 모두 대청에 곁들여 배치된다. 주기능은 음식을 보하하고 분배하는 곳으로 이용되며, 이밖에도 물건을 보관하거나 여름철 안사람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등 여러 용도로 쓰이는 장소이다. 안방부터 오른쪽 날개 부분의 아랫방까지 앞과 뒤 모두 툇마루를 놓아 연결되고 있다.
- 종류
- 역사유적지
- 주소
- 충청북도 영동군 양강면
- 운영시간
- 상시 개방
- 주차
- 주차장 없음 (대중교통·인근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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